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성)가 장애인들이 오는 26일 실시되는 서울시장보궐선거에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투표활동보조인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장애인 투표 활동보조인 지원제도'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선거 당일 투표활동보조인이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왕복구간 이동에 따른 차량을 제공하는 등 투표권 행사에 따른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것. 선거 하루 전날인 25일까지 해당 지역 선관위에 전화로 미리 신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선관위는 장애인 통로 등의 편의시설 설치를 비롯해 △장애인생활시설의 기표소 설치 의무 등 안내 및 장비지원 △점자투표안내문·투표보조용구 등 제작 △투표소에 장애인 겸용 기표대 설치 △투표안내 도우미 배치 △장애인 선거권자에 대한 투표안내요령 리플릿 배포 등을 시행한다.

서울시선관위는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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