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인 'JAWS for Windows 11'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제작해 지난 20일 출시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인 'JAWS for Windows 11'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제작해 지난 20일 출시했다.

현재 국내에서도 시각장애인용 화면읽기프로그램이 개발돼 상용되고 있으나, 기술상의 문제로 화면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해 시각장애인이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

미국 Freedom Scientific에서 개발한 'JAWS for Windows 11'은 세계적으로 화면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음성화해 제공한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50여개의 언어를 지원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JAWS for Windows 11을 한글화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이 컴퓨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시각장애인의 취업 및 교육, 정보 습득에까지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JAWS for Windows 11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S/W개발원(02-880-0840~5)에서 구매할 수 있다. JAWS 데모버전은 아이프리(시각장애인용 정보포탈 사이트, web.silwel.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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