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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결]아름다운 세상 모두에게 주어져야 될 텐데(나라다운나라에 살기를 바라며)
hl5het | 작성일 2017-11-23 오전 10:33:32 | 

아름다운 세상 모두에게 주어져야 될 텐데(나라다운나라에 살기를 바라며)

점자도서관 이전, 더 큰 세상을 여는 희망입니다

이야기 74

시각장애인과 언어청각장애인들은 매달 한 두 편의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를 CGV에서 2000원을 내고 볼 수 있는데 이번에는 ‘채비’를 영화관에서 저녁에 관람할 수 있었다. 영화의 내용 줄거리는 지적장애인을 둔 어머니가 성인이 된 아들을 위하여 세상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며, 그 계기는 어머니가 뇌종양에 걸려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들을 혼자 두고 가야함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한 인간으로써 독립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이고 시설에 보내려고 하니 마땅한 시설이 없고 또 혼자서는 아직까지 생활하기가 미흡함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지적장애인이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혼자서도 잘할 수 있는 목표를 이루기는 사회 환경이 쉽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한 가정에 장애인이 있음으로 인하여 다른 가족들이 희생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것도 사실이고 부모가 살아있을 때에는 어떻게든 함께할 수 있지만 생물적으로 부모가 먼저 생을 마무리하기에 고통은 아주 많이 잠재해 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지적장애인은 처음에는 사회적응이 넉넉지 않았지만 어머니와 주위사람들의 도움으로 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안도했지만 대부분의 중증장애인들은 사회의 무관심과 환경이 넉넉지 않아 도움 받고 동정의 대상이 되고 방치되는 일이 많아서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보장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에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이 약300만(추산장애인은 약10%정도로 약 500만정도로 추산함)정도 되고 장애유형은 15유형으로 지체장애인이 약 60%, 시각장애인 언어청각장애인이 각각 10% 그 밖의 20%는 12유형의 장애인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하듯이 같은 장애인이라고 이름 붙여 줘도 장애의 정도, 장애의 특성, 장애에 따른 기능과 역할이 다르기에 맞춤형으로 재활 받고 교육함으로써 이 사회의 일원으로 울타리 지울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흔히들 어느 누구가 장애인이 되기를 바라겠는가? 사회적 안전, 장치, 환경, 조건을 갖추어 불편을 줄이고 장애인이 살기편한 장소는 국민모두에게는 더 좋을 것이라는 사실에 박수를 보내기를 희망한다. 사전에 준비하고 장애를 예방함으로써 사회적자본이 헛되게 쓰이지 않기를 바래본다. 장애인 한사람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가족, 이웃, 지방자치단체. 국가가 모두가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같은 사람, 같은 공동체에서 어울려 가면서 눈치 보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문제는 서서히 줄어들어 생활의 즐거움과 신바람이 순풍처럼 찾아오겠다는 꿈을 맛보시고 절망으로부터 빠이빠이 하고 힘내어 살 수 있도록 단 한명의 낙오자가 없기를 소망한다. 이제는 반려동물 1천만 시대에 개, 고양이 등의 생명체도 중히 여기고 가족으로 받아드리는 이때에 사람은 시대에 걸맞게 대우하고 살아있는 동안은 미워하지 않고 일원으로 당당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모두는 위치에서 자리 잡기를 할 때이다. 장애인이 국민으로써의 구성원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변화의 바이러스는 빨리 전파되어야 한다.
하면 되는 세상
노력은 변심하지 않는다는 사실
기회는 줄서서 기다리는 것이 아님을 직시하자.
이것은 모두의 책임이다.

2017년 11월 23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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