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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결]중증장애인 컴퓨터 최신 모델 올려주세요
know83 | 작성일 2008-12-02 오전 9:21:36 | 

중증장애인들을 위해서 눈으로 하는 컴퓨터나, 아니면 음성으로 인식하는 컴퓨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 아시는 분 있으면 사진이랑 함께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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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중증장애인 컴퓨터 최신 모델 올려주세요
777-7777 | 작성일 2008-12-02 오후 9:20:43  | 추천 : 0 | 




♠ 남세현연구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인터뷰 전문 ♠
1) 지난 주까지 머리의 움직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마우스 대체장치들을 소개해 주셨는데 오늘은 어떤 보조기구를 소개해주시겠습니까.

모두들 기억하시는 기분 좋은 뉴스가 있을겁니다. 약 2주 전에 사법고시 2차 합격자 발표가 있었고 시각장애를 가진 분이 합격하셨다는 소식이 있었죠.
2) 최영씨 소식이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사법시험에 2차시험까지 합격을 하셨죠.

이분의 합격 소식이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고 희망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최영씨가 합격하시기 까지는 본인의 피나는 노력도 물론이지만 앞 뒤에서 기여한 또 다른 많은 상황들도 있었다고 생각을 해보는데요, 그 중 하나가 보조기구와 보조기구와 관련된 제도의 개선도 있었지 않았나 생각을 해서 오늘은 그와 관련된 내용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3) 최영씨가 사법시험에 합격할 수 있게 된데에 보조공학 기구들이 힘이 됐다는 얘긴데, 어떤 기구들이 있었을까요.

우선 뉴스를 좀 찾아보니까 최영씨가 사법시험 1차에 합격하신게 2007년도 였다고 합니다. 최영씨는 한 번에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 흔히 시야라고 하는데요,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서 고등학교 때부터 눈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고, 결국 2005년도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영씨가 사법시험을 준비한 것이 2002년부터라고 하는데 사법시험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음성낭독 컴퓨터를 도입하게 된게 2006년도부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음성낭독 컴퓨터가 사법시험에 도입되고 1년 후에 1차 시험을 합격하고, 또 그 다음해에 2차 시험까지 합격하신거죠.

4) 사법시험에 음성낭독 컴퓨터가 도입된게 2006년도였으면 얼마 안된 일이군요.

시각장애인이 사법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제도가 바뀐 것이 불과 2년 전의 일입니다. 어찌보면 제도가 마련되지 않았더라면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은 원천적으로 사법시험에 응시할 수조차 없었다는 것이죠. 제도가 바뀌고 1년 만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최영씨와 같은 분들이 합격하시는 것을 보면 그 동안 장애를 가진 분들이 능력이 모자라서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충분한 능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도 원천적으로 진입을 가로막고 있는 잘 못된 제도들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었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고요, 그런 잘 못된 부분을 보완해주는 좋은 방법이 바로 법무부가 사법시험에 도입한 음성낭독 컴퓨터와 같은 장애인 보조기구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5) 그러면 음성낭독 컴퓨터가 오늘 소개해주실 보조기구가 될텐데, 어떤 보조기구인지 구체적으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음성낭독 컴퓨터, 컴퓨터 음성 낭독장치라고 부르는 보조기구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화면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소프트웨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윈도우즈 XP나 비스타와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모니터에 표시되는 글자 정보를 마치 사람이 읽어주듯이 컴퓨터 음성으로 읽어주는데요, 윈도우즈에서 사용되는 각종 메뉴들이나 파일의 아이콘 뿐만 아니라, MS 오피스나 한글과 같은 업무용 프로그램들, 인터넷 정보검색 내용과 같은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메뉴와 본문의 내용, 또 지금현재 본인이 입력하고 있는 글자와 문장을 읽어줘서 시각장애인의 컴퓨터 활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6) 컴퓨터 자체가 특이한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컴퓨터에 음성 낭독 프로그램을 깔아서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겠네요.

그렇죠.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컴퓨터들은 모니터를 통해서 우리가 입력하고 있는 내용이나 컴퓨터가 출력해주는 내용을 확인하는데, 이 내용을 동시에 소리로 읽어주게 함으로써 시각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사법시험에서도 종이에 인쇄되어서 배포되는 문제지의 내용을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는 없기 때문에 그 내용을 컴퓨터 파일로 만들어서 컴퓨터가 읽어주게 함으로써 비장애인과 보다 동등한 조건으로 시험을 볼 수 있게하는게 가능해진 것이죠.

7) 기사를 보면, 눈이 보이지 않았던 최영씨가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도 관련된 교재들을 복지재단에서 모두 입력해주고, 그 내용을 음성낭독컴퓨터로 끊임없이 반복해서 들으면서 공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런 내용도 있었던 것 같아요.
맞습니다. 법무부가 사법시험에 컴퓨터 음성낭독 장치를 도입한 것도 최영씨가 합격할 수 있었던 배경 중에 하나이지만, 공부를 해서 사법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준 것도 바로 보조공학 기구의 도움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쇄된 책을 눈을로 볼 수 없는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이 공부를 하시기 위해서는 이런 보조공학 기기의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8) 그런데 컴퓨터 파일을 음성낭독 소프트웨어가 읽어주는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미 인쇄된 책의 내용은 어떻게 컴퓨터가 읽어 줄 수가 있는거죠.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OCR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우리말로는 광학문자인식장치라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은 책의 내용을 복사기와 비슷하게 그림파일을 컴퓨터에 읽어서 저장해주는 스캐너라는 장치와 연결해서 사용을 하는데요, 책의 한 페이지를 스캐너로 복사를 해서 컴퓨터에 저장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그 페이지에 있는 글자들을 문자로 판독을 하고요, 판독된 문자들을 텍스트파일 형태로 저장을 해주게 됩니다. 요즘은 기술이 많이 발전을해서 그래도 인쇄상태가 괜찮은 책이나 출력물들은 거의 틀린 글자가 없게 텍스트파일로 변환을 시켜주는데요, 이렇게 텍스트파일로 저장된 내용을 컴퓨터 음성낭독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소리로 들을 수가 있게되는겁니다. 이러한 방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보조자들이 책의 내용을 직접 손으로 타이핑해서 컴퓨터에 입력을 해서 사용을 하기도 하고요, 또 이러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 최근에 국내에서 개발된 보이스아이와 같은 제품은 책을 인쇄할 때부터 책의 본문 내용을 2차원 바코드 이미지에 담아서 함께 인쇄를 해 놓으고 보이스 아이심볼 인식장치를 그 위에 대면 기기가 그 내용을 읽어주는 주는 기술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9) 그렇군요. 이번에 최영씨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재가 없기도 하고, 저작권 문제 등으로 인해서 한 복지재단이 지원을 해서 책의 내용을 일일이 입력해줬다고 했는데 그게 이렇게 사용이 되는 거였군요.

시각장애인의 보조기기 이용을 위해서 개선이 필요한 제도의 하나가 바로 저작권 부분이기도합니다. 텍스트 파일형태의 자료가 있으면 책을 일일이 스캐너로 입력하거나 타이핑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데 타인의 저작권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시각장애인이 차별받지 않을 수 있는 절충선을 찾는 대안이 빨리 찾아져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죠. 그 외에도 최영씨와 같이 전맹의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이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기구들이 몇 가지 더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점자 정보 단말기라고하는 점자 노트북 컴퓨터와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10) 그건 또 어떤 제품이죠.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6점식 점자를 이용한 점자키보드로 입력을 하고 아래 쪽에 점자셀이 자유롭게 올라왔다 내려갔다 해서 한 줄씩 점자문장을 제공해주는 점자출력창으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워드프로세서나 한글과 같은 프로그램을 읽거나 작성 할 수가 있고요, 기본적으로 8기가의 플레쉬 메모리 저장공간이 제공되기도 하고, USB나 SD, CF와 같은 외부 메모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블루투스나 유선랜, 무선랜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바로 인터넷 웹사이트의 내용을 보고 이메일이나 메신저 채팅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앞서 음성출력소프트웨어를 소개해드렸는데 역시 파일이나 메뉴를 낭독해주는 기능도 있어서 소리로 동시에 내용을 들으면서 사용하실 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소네라는 제품이 대표적이고요, 그 외에도 브라보 XP라는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은 작은 액정 모니터도 함께 있어서 비장애인도 현재 화면의 모습을 함께 보면서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징도 있는 제품입니다. 그 외에도 일반 프린터가 종이에 글자를 인쇄해주는 것처럼 텍스트파일을 종이에 점자로 출력해주는 점자프린터 장치도 있어서 시각장애인들이 소리만으로 확인 할 수 없는 내용들을 출력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기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11) 정말 이런 장치들이 있으면 지금보다는 시각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자기 능력을 각 분야에서 발휘할 수가 있을 것 같네요. 하루 빨리 이런 기구들이 확산되고 보급되어서 제2, 제3의 최영씨와 같은 분들이 더 많이 사회에 진출하시고 있다는 반가운 뉴스를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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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중증장애인 컴퓨터 최신 모델 올려주세요
hunjin75 | 작성일 2010-11-03 오후 2:30:27  | 추천 : 0 |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6점식 점자를 이용한 점자키보드로 입력을 하고 아래 쪽에 점자셀이 자유롭게 올라왔다 내려갔다 해서 한 줄씩 점자문장을 제공해주는 점자출력창으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워드프로세서나 한글과 같은 프로그램을 읽거나 작성 할 수가 있고요, 기본적으로 8기가의 플레쉬 메모리 저장공간이 제공되기도 하고, USB나 SD, CF와 같은 외부 메모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블루투스나 유선랜, 무선랜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바로 인터넷 웹사이트의 내용을 보고 이메일이나 메신저 채팅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앞서 음성출력소프트웨어를 소개해드렸는데 역시 파일이나 메뉴를 낭독해주는 기능도 있어서 소리로 동시에 내용을 들으면서 사용하실 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소네라는 제품이 대표적이고요, 그 외에도 브라보 XP라는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은 작은 액정 모니터도 함께 있어서 비장애인도 현재 화면의 모습을 함께 보면서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징도 있는 제품입니다. 그 외에도 일반 프린터가 종이에 글자를 인쇄해주는 것처럼 텍스트파일을 종이에 점자로 출력해주는 점자프린터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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