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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사고와 코레일의 답변
카테고리 : 새날센터 소식 | 조회수 : 38982011-12-23 오후 3:29:00
저는 동대문구 제기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창우라는 사람입니다.
또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기도 합니다.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경 전동휠체어를 타고 1호선 제기동역에서 창동역으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탔습니다.
오후 2시경에 창동역 도착, 내리려는 순간. 전동휠체어의 앞바퀴가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에 빠져 버렸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전동휠체어 이용자는 전동휠체어 위에서 꼼짝을 못 하게 됩니다.
그런데 창동역의 경우 간격도 클 뿐만이 아니라 높이도 상당한 차이가
나더군요.
그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으로 전동휠체어에 타고 있던 저는 바닥으로 나동그라지고
말았습니다.
다행인지 그 날 날씨가 춥다고 하여 옷을 몇 개나 껴입었고, 두꺼운 장갑도 착용하고
있었기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만...
여름철이었다면 살이 몇 군데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활동보조인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전동휠체어를 간신히 전동차 밖으로 꺼낼 수 있었습니다.
직원에게 따졌더니 자신은 4호선 서울매트로 쪽의 관리 업무라서 1호선 쪽은 코레일이
관리하는 것이라 코레일에 알아 보라고 하더군요.
화가 나서 역장에게 직접 따졌으나 말단 직원과 거의 똑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1호선은 코레일이 관리하는 구간이라 자신의 권한 밖이라 어쩔 수 없다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그 쪽(코레일) 사무실에 통보를 해주는 것 밖에 할 일이 없다는
말과 함께 코레일에 꼭 알려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코레일에 직접 얘기해 보라면서 전화번호 하나를 적어 주었습니다.
(그나마 그 전화번호도 잘 못된 번호더군요.)
도대체 같은 역내에서 역정이란 사람이 천철 번호가 다르다는 이유로 책임이 없다니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
그렇다면 코레일 쪽에서 역장이나 책임자를 파견 해야되지 않습니까?
코레일은 운행만 하고 책임질 사람은 아무도 없다니 말이나 됩니까?
또 다른 사고가 나기 전 빨리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랍니다.senalil201112231528236847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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