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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브라운 ] 범죄의 젊은이들을 처단하러나선 어르신의 액션!
카테고리 : 영화소식 | 조회수 : 4332020-03-14 오후 12:55:00

 


<해리 브라운 Harry Brown>.

영국산인 이 영화는 현재의 젊은이들의 어긋난 행태에 총질을 가하는 한 노인의
이야기이다. 액션이라고 보기에는 한끗 부족하고, 현재세대의 어두운 부분을
부각시킨 고발성 드라마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해리가 사는 영국의 한 동네는 그야말로 무법지대인 상태.

거리 내에 있는 굴다리를 중심으로 불량청소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과격하고,
심지어 약을 팔며 강탈과 살인을 일삼는 그런 젊은이들이 퍼져있다.

그러던 중에 해리의 절친이 그들 패거리에게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은 관여하지만 '정당방위'가 아닌 '과실치사'로 사건을 몰고가기까지 한다.

이를 본 해병출신인 '해리'가 직접 총을 들고 처단에 나서기로 한다...

 

이야기만 들어도 소름끼치는 동네의 이야기지만, 
그렇게 먼 나라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가까운 뉴스만 들어도 젊은 청소년들이 벌이는 범죄는 점점 심각해지고있다.
그야말로 그들에게는 무엇이 잘못된건지도
모르는 '자각성'마저 사라진 셈이다. 이것이 더 무서운 현실이다.

경찰일부는 나 몰라라하기 일쑤고, 
심지어 피해자에게 가해자인것처럼 죄를 옮기기도 한다.

그야말로 아직 성인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면죄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힘 없는 어른, 폭력을 손에 쥔 아이들. 
과연 옳은건지..

 

<테이큰>같은 화끈한 카타르시스를 전해주는 액션은 아니지만,
얼마나 열이 받았는지 내일모레 하시는 노인분이 직접 나섰다.

영화는 액션영화처럼만 포장하지않았고, 그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벌이는 범죄의 행태를
낱낱이 보여주며 관객의 공감을 얻는다. 

 자신의 행복과 생활이 위협받는 위험...

하지만 쉽게 동참할 수 없는게 현실, 
일부경찰들도 그래서 몸을 사리는 걸지도 모른다.

영화 속에서 해리의 친구는 그렇게 나섰다 봉변을 당해 죽음을 당하고,
오히려 도우려하거나 하는 인물들은 그 패거리에게 폭력을 당한다.

 

아무튼, 해리는 직접 처단에 나서기시작하고, 
영화는 극에 치달아 어느정도의 해결을 보게된다.

마지막, 해리가 과거에 병원에서 아내가 죽어가는 순간에도 단지 그들이 무서워
빠르게 지나갈 수 있었던 '굴다리'임에도 그걸 포기하고 갔던 길을,
이제는 온전히 지나가는 장면을 보고 오히려 마음이 내심 놓였다.

정의는 이뤄져야하는거야, 마음편하게 살 수 있는 곳, 
두 다리 쭉 뻗고 살 수 있는 그런 곳.

영화 <해리 브라운>은 그런 면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한 영화였다.

역시 마이클 케인이라는 배우가 명배우라는게 느껴지는게,
이렇게 정정하고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보여주시고,
또한 이런 분을 주인공으로 한 이런 주제있는 영화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데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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