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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소비자다' 무장애 상가 만들기
자막] 대학로 무장애 상가 만들기 협약식 (2010.3.09)

김 호 상 소장 (금정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무장애 상가 만들기란?
장애인들이 물건을 사러 갈 때 상가를 접근하려면 대부분의 상가들이 턱이 있어서 접근을 할 수 없습니다. (부산) 금정구 내에만 해도 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식당을 찾는 게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보다 힘듭니다. 접근할 수 없는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요.

이 광 수 공동단장 (무장애 상가 만들기 추진단)
협약식을 하게 된 이유는?
장애인들도 상가에 자유스럽게 소비자 주체로서 드나들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자 그리고 상가에서도 장애인을 흡수함으로서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소비자 주체로서 떳떳하게 상가에 드나들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면 좋지 않겠나 싶어서 이렇게 협약식을 맺게 됐습니다.

김 호 상 소장 (금정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무장애 상가 만들기의 기대효과는?
일단은 본인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물건을 산다든지 시설을 이용할 때 장애로 인해서 소외를 받는다든가 같은 하늘아래 같은 세상을 살면서도 이방인 취급을 받는 일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광 수 공동단장 (무장애 상가 만들기 추진단)
시 지원금 여부에 따라 상가 참여가 달라질 것 같은데?
시 지원금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확실하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 호 상 소장 (금정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산시의 지원은?
부산시 지원은 경사로 설치나 편의시설 설치비로 받은 건 아니고 자립생활 지원금이 있습니다. 그 속에 이런 예산을 쓸 수 있는 부분이 조금 들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활용해서 쓰려고 합니다.

이 광 수 공동단장 (무장애 상가 만들기 추진단)
부산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대학로 (상가)도 같이 살 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소비자 주체로서 인격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고 자유스럽게 드나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써 주시고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 호 상 소장 (금정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산시와 구청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환경을 만드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우선은 이동이 용이해야 합니다. 기초생활 수급비나 자립생활 지원비를 조금 지원해준다고 해서 장애인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환경을 바꿔야 되고 그밖에 많은 일들이 있는데 시나 구에서도 이런 중요한 문제들을 빨리 인식을 하고 장애인들이 보통의 한사람으로서 사회에 참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김 호 상 소장 (금정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하고 싶은 말?
우리가 나름대로 이런 행사를 기획을 해가지고 시도는 했는데 사실 부산 대학로 상가번영회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이런 일을 시도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을 텐데 다행히 상가번영회에서 이런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준 것에 대해서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다른 지역이나 다른 곳에서도 이런 사업들에 관심을 가지고 크게 발전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독 정 승 천 (vj1000@korea.com)

*정승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현재 부산지역에서 장애인 문제, 환경 문제 등과 관련한 독립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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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오후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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